[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도의회 이철식 의원(경산4·국민의힘)은 23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교통인프라 확충, 자동차 부품기업 지원, 교육발전특구 추진, 발해 후손 집성촌 ‘발해마을’ 육성 등 경북의 미래 발전 전략과 관련해 도와 도교육청에 전방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먼저 교통망 확충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그는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경산 자동차 부품 업계와 울산 완성차 산업 간 물류 효율성을 높여 새로운 광역경제권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경산 종축 고속화도로의 마지막 잔여 구간인 남천~남산 국도대체우회도로 조기 완공과 함께,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건설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기업·대학 수요 대응과 관광·광역교통 접근성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경북 남동부 지역(포항·경주·경산 등)은 1,800여 개 자동차부품 기업이 몰린 국내 핵심지다.    하지만 미국의 고율 관세 여파로 올해 대미 수출이 전년 대비 16% 감소하는 등 위기에 직면했다.이 의원은 “막대한 지원에도 영세 구조 고착화로 기업 생존력이 취약하다”며 “경산시는 302개 기업이 집중된 거점 지역으로 미래차 전자제어부품 고도화, 자율주행차 실증사업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관세 위기 돌파를 위해 스마트공장 전환, 수출 다변화, 청년 인재 정착 지원 등 실질적 도 차원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주문했다.지방소멸 대응책으로 추진되는 교육발전특구와 관련해 이 의원은 “15개 시·군이 시범지구로 지정돼 올해에만 1,200억 원 넘는 예산이 투입되지만 전담 인력조차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그는 “경북 현실에 맞는 특구 추진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대학·기업·청년 창업을 연결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도와 교육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끝으로 이 의원은 경산시 남천면 소재 발해 대조영 후손 집성촌인 ‘발해마을’을 역사적 상징이자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발해마을은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키는 공간”이라며 “경북도가 발해 역사관 건립, 홍보사업 등을 추진해 발해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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