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북부경찰서는 제317기 신임 경찰 17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8일부터 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실습 과정에서 황승우 순경이 자살기도자를 구조해 귀감이 되고 있다.황 순경은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경 ‘원룸에 아들이 자살 의심된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해 과거 자살 시도 경력이 있다는 부친의 진술을 확인한 뒤 소방과 협력해 현관문을 개방, 원룸 안으로 진입했다.당시 자살기도자는 도시가스 밸브를 열고 번개탄을 피운 채 쓰러져 있었다.    황 순경은 즉시 가스 밸브를 잠그고 창문을 열어 환기시켰으며, 119와 협력해 활력 징후 확인 및 산소호흡기 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해 2차 사고를 막았다.신동연 서장은 “실습생의 적극적인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현장 실습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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