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은 25일 `제1회 고령군 어르신 슐런대회`를 열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세대 간 소통을 도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했다.슐런대회는 60대, 70대, 80~90대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각 부문별 1~3위 입상자에게 시상과 함께 오는 10월 개최되는 도 슐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수상자는 △60대 부문 1등 한태숙(쌍림면), 2등 황경숙(성산면), 3등 전혜숙(개진면) △70대 부문 1등 공의정(다산면), 2등 김정자(다산면), 3등 양원희(대가야읍) △80~90대 부문 1등 우혜석(대가야읍), 2등 조금조(성산면), 3등 채윤득(성산면) 어르신이 각각 차지했다.전체 고득점자 순으로 도 대회 출전 자격을 확보한 선수는 △1등 공의정(다산면) △2등 김정자(다산면) △3등 양원희(대가야읍) △4등 이계생(대가야읍)이다.
특히 96세의 정학선(덕곡면) 어르신이 참가해 활기찬 모습으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이번 대회는 고령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위탁 운영하는 ‘배우GO! 나누GO! 우리 동네가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에 맞춰 마련됐다.
군은 슐런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두뇌 훈련, 인지 능력 향상, 사회적 교류를 촉진해 마을 주민 주도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