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내년이면 계성초등학교를 졸업하는 6학년 이준영 학생이 지난 24일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10kg 20포(7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생일이 크리스마스이브인 이준영 학생은 수년동안 모은 용돈을 자신이 갖고 싶었던 휴대폰을 사지 않고 내년에 맞이할 졸업을 기념으로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계성초등학교 인근 대신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가지고 싶다는 마음으로 양곡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했다.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탁된 양곡을 코로나 19로 인하여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및 아동 청소년 등에게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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