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울릉군이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의 명절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 울릉 사랑 상품권 할인 구매 한도를 크게 늘렸다.군은 10월 한 달간 모바일 상품권 개인 할인 구매 한도를 기존 월 7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    할인율은 10%로, 군민 1명당 최대 15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울릉군은 이번 조치로 명절 성수기 소비 여력을 높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현재까지 약 12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추석을 앞두고 20억 원가량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모바일 울릉 사랑 상품권은 지역 상품권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chak’을 통해 회원 가입 후 충전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지류 상품권은 내년부터 적용되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침에 따라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이번 한도 확대에서 제외돼 월 70만 원 한도가 유지된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한도 상향이 군민들의 명절 준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지역 상인과 주민들도 반색했다. 울릉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52) 씨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가 올라 걱정이었는데, 상품권 사용이 늘어나면 소비자도 혜택을 보고 우리 같은 자영업자도 매출이 오르는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도동에 거주하는 박모(41) 씨 역시 “생활비 부담이 큰 시기에 할인 폭이 넓어져 숨통이 트인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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