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10월 3일~9일) 동안 도내 거주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소지자와 다문화 가정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외국인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명절 기간 외국인 주민의 생활 불편과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K-드림외국인지원센터’는 이번 비상체계 운영을 위해 통·번역 지원 인력 16명을 포함한 총 23명으로 비상대응 인력을 편성했다.   센터는 도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동반 가족에게 긴급 연락처를 사전 안내하고, 연휴 중 접수되는 불편사항에 대해 즉시 안내·조치에 나선다. 필요 시에는 실시간 통·번역 지원 서비스를 통해 의사소통 문제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한다.다문화가정의 경우 각 시·군 가족센터를 통해 불편사항을 접수받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쉼터 등 관련 지원기관과 즉시 연계해 대응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명절 기간 의료·안전사고, 고립 등 외국인 주민이 겪을 수 있는 사각지대 상황에 대비해 대응 네트워크를 강화했다.도는 외국인 주민이 긴급상황에서 보다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12·119 통역서비스’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으로 신고할 수 있는 ‘긴급신고 바로 앱(Emergency Ready App)’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 앱을 통해 외국인들은 긴급상황 시 신고 절차와 안전 행동요령을 다국어로 안내받을 수 있다.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외국인 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전면 가동한다”면서“도내 외국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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