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예천군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추진 중인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수(水) 있지’ 2기의 핵심 프로그램인 ‘키워드 강의’가 지난달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키워드 강의’는 지역 자원을 발굴해 실제 문화기획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주민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예천의 사람·공간·전통·자원을 연결하는 주제 아래 진행됐다.    각 강의는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현장 사례를 통해 참여자들이 문화기획의 실질적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강사진으로는 △김경호 낯선일상 대표 △한승엽 태종기획 대표 △안진나 훌라 대표 △안성배 예천통명농요 보존회 전승교육사 등이 참여했다. 김경호 대표는 도시 공간을 여행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방식을, 한승엽 대표는 주민 주도의 축제 기획 사례를 통해 공동체 기반 문화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안진나 대표는 기록과 아카이빙을 통한 지역 자원 활용 전략을, 안성배 전승교육사는 전통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사례를 공유해 지역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예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적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 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주민들이 문화기획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생활 속 자원을 활용해 작은 프로젝트부터 실천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길 바란다”며, “이러한 경험이 쌓여 예천군이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든든한 뿌리가 되고, 주민 주도의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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