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김광열 영덕군수는 ‘함께 만드는 행복 영덕, 미래로 가는 지속도시’를 군정 비전으로 내세우며 군민 중심의 현장행정과 지역 균형발전에 집중해왔다.본지는 김 군수 취임 이후 영덕군의 변화와 성과를 3회에 걸쳐 짚어본다. 첫 번째 회에서는 군정의 기본 방향이 된 ‘현장행정’과 지역 균형발전의 결실을 살펴본다<편집주>
글싣는순서
1:균형발전과 현장행정, 변화를 이끌다2:해양·관광·에너지, 미래산업의 중심으로3:사람 중심 군정, 지속 가능한 행복 도시로
[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책상보다 현장이 더 많은 답을 줍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현장 중심 행정’을 군정 운영의 핵심 철학으로 삼았다.
군청 보고보다 주민 목소리를 먼저 듣고, 공무원보다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을 만들겠다는 것이다.그의 일정표에는 ‘현장 방문’이 빠지지 않는다.
읍·면 단위 순회 간담회, 마을회관 대화, 산업 현장 점검 등 군민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직접 문제를 듣고 해결하는 방식으로 군정의 체질을 바꿔왔다.김 군수는 “군민이 있는 곳이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눈앞의 성과보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읍·면 맞춤형 균형발전으로 ‘지역의 온도차’를 줄이다김 군수는 영덕의 가장 큰 과제로 ‘지역 간 격차 해소’를 꼽았다.
이에 따라 ‘읍·면별 맞춤형 균형발전 전략’을 수립해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강구항·남정면 해안권에는 해양레저 및 수산물 가공 산업을,내륙의 병곡·지품면에는 농업기반시설과 생활 SOC를 집중 배치했다.
이를 통해 바다와 농촌이 함께 살아가는 ‘다핵형 영덕 발전축’을 구축했다.특히,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충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됐다.
지품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창수면 농산물유통센터, 축산면 도시가스 공급망 구축 등 지역 단위 생활 SOC 확충이 대표적이다.군 관계자는 “균형발전은 단순히 도로나 건물을 짓는 게 아니라, 각 지역이 가진 자원을 스스로 활용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지속 가능한 생활권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찾아가는 군수실’…민원 현장에 행정이 간다군민과의 소통도 김 군수 리더십의 중심에 있다.
그는 군청 문턱을 낮추기 위해 ‘찾아가는 군수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읍·면을 돌며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민원은 해당 부서와 바로 연결하는 ‘원스톱 행정’을 실천 중이다.이 제도를 통해 농로정비, 상하수도 문제, 복지 사각지대 등 현장에서 바로 처리된 민원이 수백 건에 이른다.
군민들은 “보고서보다 군수의 발자국이 많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김 군수는 “현장은 늘 변하고, 군민의 목소리는 행정이 가장 먼저 들어야 할 신호”라며 “군청 안보다 마을길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군민이 참여하는 ‘정책 협치 행정’김광열 군수는 ‘주민참여형 행정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군민참여예산제, 주민 제안형 공모사업, 현장 간담회 제도 등을 확대했다.
군정의 정책 결정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로,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높였다.또한 공직 내에서도 ‘현장 중심 조직문화’를 확산시켰다.
책상 위 행정보다, 마을과 현장에서 보고·듣고·결정하는 ‘생활행정 방식’을 도입했다.
군 간부 회의에서도 ‘현장 보고’를 원칙으로 하며, 부서별 정책을 주민 생활과 연결 짓는 시스템을 구축했다.◆“사람이 머무는 영덕, 군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영덕군 관계자는 “김광열 군수 취임 이후 행정의 중심이 군청에서 현장으로 옮겨갔다”며“읍·면별 생활권 특성에 맞춘 맞춤형 개발전략이 지역 간 균형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결국 현장에서 나온다”며“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해, ‘사람이 머무는 영덕’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광열 군수는 “영덕의 변화는 결국 사람에게 달려 있다”며“군민이 머물고 싶은 도시, 군민이 주인 되는 행정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균형발전의 완성은 단순한 지역개발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공평하게 혜택을 누리는 것”이라며“행정이 먼저 다가가고, 사람 중심의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