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후반부에 접어든 경산시는 이제 ‘변화의 체감’ 단계에 들어섰다. 조현일 시장이 추진해 온 민생 중심의 행정, 대형 투자 유치, 교통망 확충 정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본지는 마지막 회에서 지난 3년간의 결실과 향후 경산이 나아갈 미래 비전을 살펴본다.<편집자주>   글싣는 순서1:시민 중심 행정개혁으로 ‘기초부터 바로 세우다’2: ‘도시 경쟁력’으로 새 시대 열다 3:변화의 결실, ‘대한민국 중심도시 경산’으로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경산점’ 착공, 지역경제 새 지도를 그리다 [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2025년,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착공이 본격화됐다. 한무쇼핑(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이 사업자로 확정되면서, 총 9만㎡ 규모의 복합 쇼핑문화공간이 조성된다. 시는 2028년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800만 명 방문객, 1만3천여 명의 고용창출, 약 1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이 사업은 단순한 유통시설 유치를 넘어 ‘도시 구조의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조현일 시장은 “소비가 머무는 도시, 일자리와 상권이 선순환하는 구조가 경산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아웃렛 개점에 따라 주변 지역의 상권·교통·관광이 유기적으로 결합될 예정이며, 시는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남천강 문화거리, 하양 도심 상생 프로젝트 등 연계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인구가 늘어나는 도시, 성장의 증거인구 감소가 전국적 추세인 가운데, 경산시는 2025년 기준 경북 내 유일한 인구 증가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교통 인프라 확충, 산업단지 조성, 주거환경 개선 등 3박자가 맞물린 결과다.대임지구 택지개발과 남천지구 도시개발이 속도를 내며 젊은 세대의 유입이 이어지고 있고,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선 개통은 출퇴근 수요를 흡수하며 경산을 ‘생활권 중심도시’로 자리매김시켰다.시 관계자는 “교통·산업·주거의 조화 속에 시민이 직접 변화를 체감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광역교통 중심축’으로 대경권 연결조 시장은 경산을 대구권 외곽이 아닌 ‘대경권 중심축’으로 세우겠다는 목표를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대경선(광역철도) 추진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구축 △경산~울산 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이 중점 추진되고 있다.특히 대경선은 대구·경산·영천을 잇는 핵심 철도망으로, 개통 시 경산은 산업·물류의 허브로 부상할 전망이다. 교통망 개선은 단순한 이동 편의 향상을 넘어, 기업 입지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시민 체감 복지, ‘돌봄도시’로 변화복지 부문에서는 ‘체감복지’를 핵심 방향으로 삼았다. 경산시는 저출산·맞벌이 가정 지원을 위해 ‘우리아이 보듬병원’, ‘산업단지 통합돌봄센터’, ‘아이 행복돌봄 공간’을 잇달아 개소했다. 특히 영유아와 청소년 대상의 **‘K-보듬 6000 사업’**은 경북 최초로 시행돼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자인·용성면 등 농촌지역 중심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확대해, 의료·복지·문화 기능을 한 공간에 모은 ‘생활기반 복지 플랫폼’을 구축했다.조 시장은 “도시의 성장은 숫자보다 시민의 삶의 질로 판단해야 한다”며 “복지는 행정이 아니라 생활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미래를 향한 도전 ― 첨단산업·문화관광의 융합경산시는 향후 5년을 ‘미래산업도시 도약기’로 규정했다. 임당 유니콘파크와 42경산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한 AI·ICT 산업 생태계, 대학연계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한 청년 일자리 모델, 그리고 남천강변·자인전통시장·압량고분군을 잇는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이 핵심축이다.특히 2026년 개관 예정인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시의 문화정책을 전담하며 지역축제·공연산업·관광콘텐츠를 통합 관리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결실의 시기’에서 ‘도약의 시기’로조 시장은 “지난 3년은 경산의 기본기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그 토대 위에서 도약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행정의 투명성과 시민소통을 강화하고, 기업·교육·복지·문화가 어우러진 ‘균형형 자족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경산시의 민선 8기 성과는 이제 ‘행정의 변화’를 넘어 시민의 삶 속에 녹아든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시민의 체감이 곧 도시의 성과라는 원칙 아래, 경산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성장도시’다.   조현일 시장은 “지난 3년은 경산의 기초체력을 다지는 시기였다”며“시민이 만들어낸 변화가 하나씩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착공은 그 변화의 상징적 결실”이라며“일자리와 소비가 순환하는 경제구조를 만들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어 “경산은 지금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라며“교통, 산업, 주거, 교육이 조화를 이루며 ‘살고 싶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것은행정이 아닌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변화”라고 강조했다.그는 “도시의 성장은 숫자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로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앞으로의 경산은 복지·문화·산업이 함께 어우러진 균형형 자족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지금의 변화는 행정이 아닌 시민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마지막으로 “경산은 이미 대구의 그림자를 벗어났다”며“행정의 중심이 시민에게 있고, 변화의 방향은 시민의 삶을 향해야 한다. 시민과 함께, 경산은 더 큰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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