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영덕군과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영덕 별파랑공원에서 ‘하반기 진달래 심기 자원봉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 피해 회복과 지역 관광 경기 활성화를 위한 ‘영덕 리부트(Reboot)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5~6월 열린 1차 행사에는 35일간 3,860명이 참여해 진달래 묘목 2만2천여 주를 식재한 바 있다.이번 하반기 2차 프로그램은 ‘다가치 영덕으로 착한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산불 피해지의 생태자원 복원과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운영 기간은 10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20명 이상 단체는 사전 문의를 통해 평일 참여도 가능하다.특히 이번 시즌에는 주 행사인 진달래 심기와 함께 클래식 버스킹, 즉석 사진 인화, 무료 공예체험, 타임캡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광형 봉사활동으로서의 매력을 더했다.이번에 심는 진달래 묘목 9천 본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종자연구센터가 지원한 국내 자생종으로, 산불 피해지 생태 복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참가자는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진달래만 심는 기본형’과 코스를 선택해 미션을 수행하는 ‘챌린지형’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챌린지형 참가자는 미션 완수 시 특별 한정판 마그넷을 받을 수 있다.챌린지 코스는△‘영덕 관광택시로 영덕대게 미식 코스 즐기기’△‘댕댕이와 함께하는 영덕여행(반려견 트레킹+산타독 프로그램)’△‘나는 블루로드 마스터’(트레킹+숙박 연계)△‘나는 러닝 마스터’(2개 코스 완주)△‘다가치 플로깅’(블루로드 완주+환경정화) 등 5종으로 구성됐다.참가비는 기본형·챌린지형 모두 1만 원이며, 전액 영덕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일부 코스는 별도 비용이 발생하며,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한 봉사실적 인정도 가능하다.배경조 영덕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2차 프로그램은 멀리서 찾아온 참가자들이 영덕의 아름다움과 회복의 의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여행이 되도록 준비했다”며“산불 피해지 복구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희망 심기 투어’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프로그램 관련 세부 정보와 신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문화관광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