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지난 28일 죽림사에서 100만원, 북안골프모임에서 200만원, 영천시새마을부녀회에서 200만원, 공정리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교수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죽림사(주지 선지 스님)는 조계종 10교구 은해사의 말사로 금호읍 봉죽리 유봉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809년 신라 헌덕왕 1년에 창건됐다고 전해지는 천년고찰이다. 선지 스님은 2019년 주지로 취임하여 지역 사회에 적극 참여하는 도량이자 친절한 사찰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또한 이번에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선지 스님은 “진실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노력한다면 어떠한 일이든 해 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지역 학생들이 저마다 꿈꾸는 바를 기어이 이뤄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북안골프모임(회장 이종근)은 골프를 통한 친목 도모와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교육 발전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 이번에 200만원을 포함 현재까지 총 8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이종근 회장은 “다음 세대를 이끌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어 영천이 보다 살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곳으로 나날이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영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최분순)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등 지역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새마을부녀지도자로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대표적인 봉사 단체이다.또한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최분순 회장은 “회원 모두가 그저 나누고 싶다는 소박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지만 나누면 나눌수록 더 많은 것을 얻고 배우고 있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고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한편 공정리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교수도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보태고 싶다며 이번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최기문 이사장은 “각계각층의 이어지는 장학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영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영천시장학회는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여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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