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은 세자녀 이상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출생 위기 극복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2학기 다자녀가정 대학생 학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세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이라면 첫째·둘째 자녀까지 모두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일 기준 부모가 최근 2년 이상 고령군에 주소를 두고 있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만 34세 이하 자녀가 해당된다.군은 학기당 최대 150만 원씩, 최대 8학기(4년)까지 등록금을 지원하며, 다자녀 가정의 실질적 교육비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원 대상 학생이 다른 장학금을 받고 있는 경우, 타 장학금 수혜액을 제외한 차액만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또한 졸업 후 동급 대학 재진학자, 대학원생, 휴학·자퇴·퇴학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군은 “학업 지속 의지가 있는 학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신청 기간은15일부터 11월 14일까지로, 해당 가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고령군은 접수 후 지원 대상 요건 및 한국장학재단의 중복 지원 여부를 확인한 뒤,12월 중 보호자(부모)에게 결과를 안내하고 학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의 학비 부담을 덜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앞으로도 교육·복지 지원 확대를 통해 출생 친화 도시 고령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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