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덕군과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영덕 별파랑공원 일원에서 하반기 진달래 심기 자원봉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이 프로그램은 산불 피해지 복원과 관광 경기 회복을 위해 마련된 ‘영덕 리부트 캠페인’의 핵심 사업입니다.앞서 지난 5~6월 진행된 1차 행사에는 3,800여 명이 참여해 진달래 묘목 2만2천여 주를 심었습니다.하반기 2차 프로그램은 ‘다가치 영덕으로 착한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참여형 행사로 꾸며집니다.운영기간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20명 이상 단체는 사전 문의를 통해 평일 참여도 가능합니다.이번 시즌에는 진달래 심기 외에도 클래식 버스킹, 즉석 사진 인화, 무료 공예체험, 타임캡슐 만들기 등 부대행사가 마련됐다.산불로 잃은 숲을 되살리며 동시에 관광객이 체험을 통해 ‘희망’을 심는 구조입니다.특히 이번에 사용할 묘목 9천 본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종자연구센터가 국내 자생종을 지원, 생태복원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참가자는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습니다.‘기본형’과 ‘챌린지형’ 두 가지로 나뉘며, 챌린지형은 영덕의 명소와 생태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입니다.챌린지 프로그램은 △영덕 관광택시를 타고 대게·미식 코스 즐기기 △댕댕이와 함께하는 영덕여행(반려견 트레킹+산타독 프로그램) △나는 블루로드 마스터(트레킹+게스트하우스 숙박) △나는 러닝 마스터(2개 러닝코스 체험) △다가치 플로깅(블루로드 완주+환경정화) 등 5가지입니다.참가비는 모두 1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됩니다. 단, 일부 프로그램은 숙박·택시비 등 별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한 봉사시간 인정도 가능합니다.영덕군 배경조 문화관광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나무심기가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봉사와 여행을 함께 경험하게 하는 착한여행 모델”이라며“산불 피해 복원을 앞당기고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