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예천군은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고 산모의 출산·산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운영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로, 선정된 기관은 향후 프로그램 운영·인력관리 등 시설 전반의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은 2025년 2월 착공해 2026년 2월 준공 예정이다.
부지 면적 3,426㎡, 연면적 1,573.75㎡,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부에는 산모실·신생아실·모유수유실·헬스케어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특히 다둥이산모실과 장애인산모실 각 1실을 포함해 최대 12명의 산모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가족형태의 산모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운영수탁자 모집 공고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22일간) 예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제안서를 작성해 지정된 기한 내 제출해야 한다.예천군은 서류 및 제안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한 뒤, 2026년 상반기 개소 시기에 맞춰 운영 준비를 완료할 방침이다.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공공산후조리원이 개소되면 지역 내 산모 복지 수준과 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책임감 있고 역량 있는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사업은 분만취약지 해소 및 인구감소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예천군은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통해 출산친화 도시 기반 조성과 함께 임신·출산 지원 사업의 지속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