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예천군은 친환경농업바이오센터의 노후 배양장비를 교체하고 농가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미생물 배양장비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700리터 규모의 멸균배양기 4대 및 이송라인을 새로 교체·설치하는 내용이다. 군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미생물 생산 기반을 확립하고, 고품질 미생물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사업은 11월부터 본격 추진되며, 설치 기간 동안에는 미생물 생산이 일시 중단된다. 다만 군은 사전 생산분을 충분히 확보해 농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 중이다.예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사업 기간 중 일시적인 공급 부족 가능성은 있으나 사전 확보량을 최대한 늘려 농가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100여 톤의 유용 미생물을 생산·보급하고 있다. 보급되는 미생물은 혼합균 3종, 단일균 5종 등 총 8종으로,△연작 피해 경감 △작물 생육 증진 △축사 악취 저감 등 다양한 친환경 농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특히 이번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생산 효율이 높아져 연간 공급량 증가 및 품질 향상이 기대되며, 예천군은 이를 기반으로 저탄소·친환경 농업의 실현 거점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현대화사업은 농가의 친환경 영농 실천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 구축사업”이라며,“안정적인 미생물 생산체계를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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