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달성군은 13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민원 현장조정식에 참석해 현풍중·고등학생 통학안전 민원 해결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조정식은 현풍고등학교에서 열렸으며,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최재훈 달성군수,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조진섭 현풍고등학교장, 김태수 학부모 대표,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현풍중·고등학교는 학부모 차량 이용 비율이 높고, 학교 정문 앞이 국도 5호선(왕복 6차로)과 맞닿아 있어 학생 보행 안전과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구간으로 지적돼 왔다.이에 달성군은 대구시교육청, 구암학교법인(현풍고 법인명), 학부모 대표 등과 함께 5차례의 현장회의를 열어 해결책을 모색해왔다.
당초 논의된 가감속 차로 설치 방안은 도로 여건상 어려움이 많아, 대신 학교 내부에 별도의 주차장 및 학생 승하차 공간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뜻을 모았다.시설 설치에 필요한 사업비는 학교법인 50%, 대구시교육청 30%, 달성군 20% 비율로 분담하기로 최종 합의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주변의 교통 혼잡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이번 조정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댄 결과”라며,“협력해 주신 국민권익위원회, 시교육청, 구암학교법인, 그리고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