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한민국 대표 K-푸드 축제,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iM뱅크파크(舊 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기는 대한민국 떡볶구”라는 슬로건 아래, ‘떡볶이의 성지’ 대구 북구를 상징하는 축제로 꾸며진다.이번 페스티벌은 레트로 감성을 콘셉트로 ▲전국 떡볶이 맛집이 총집합한 ‘떡볶이 맛볼 존’ ▲보이는 라디오, 레트로 공연, 가요제 등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떡볶이 유랑마차’ ▲미니 바이킹과 범퍼카 등 놀이시설이 마련된 ‘뽀기랜드’ ▲옛 국제실내로라스케이트장을 재현한 ‘떡볶구에 롤러와’ 등 네 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다.대구의 ‘신천 황제 떡볶이’, ‘신참떡볶이’, ‘해피치즈스마일’, ‘서문시장 김민경의 섹시한 떡볶이’ 등 지역 명물은 물론, 부산 ‘신촌깻잎떡볶이’, 경기 ‘꿍스 떡볶이’, 충북 ‘소나무상사’, 경주 ‘우수분식’, 제주도의 ‘명랑스낵’까지 전국 28개 유명 떡볶이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밖에 대구의 ‘동성로 형님 떡볶이’, ‘신대장 떡볶이’, ‘한떡봉’, ‘심바떡볶이’ 등도 축제장을 찾는다.
대구 10미(味)로 구성된 푸드트럭존과 함께 국순당, 하이트진로 등에서 운영하는 막걸리·생맥주존도 마련돼 미식의 즐거움을 더한다.또한 ‘두끼 떡볶이’ 팝업존에서는 관람객이 원하는 재료로 즉석 조리를 체험할 수 있으며, 두끼 김관훈 대표가 직접 제공하는 2,025인분의 ‘웰컴 떡볶이’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축제 기간에는 박남정, 채연, 스페이스A, 도시의 아이들, 딴따라 패밀리 등 1990~2000년대를 대표한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레트로 감성을 한껏 불러일으킬 예정이다.이외에도 외국인 대상 떡볶이 콘테스트, ‘레트로 싱어롱쇼’, ‘떡볶이 맞히기’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이어진다.특히 올해는 이월드와의 콜라보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이월드 연간회원은 페스티벌 방문 시 선착순으로 떡볶이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축제 인증 방문객은 83타워 전망대와 아이스링크, 자유이용권을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지역 명소와 축제가 연계된 상생형 관광모델로 주목된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백범 김구 선생이 말씀하신 ‘높은 문화의 힘’이 바로 이곳에서 실현되고 있다”며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K-컬처의 상징이자 지역 문화의 힘을 세계로 확산시키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행사 관련 세부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떡볶이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