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재난 대응 훈련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지난 16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차 컨설팅 회의를 열고, 오는 11월 6일 실시 예정인 본 훈련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점검했다.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에 따른 재난 취약계층 대피’를 주제로,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 대응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고령자·장애인 등 이동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신속·안전한 대피체계 구축과 기관 간 공조 강화에 중점을 뒀다.이날 회의에는 경산시 13개 협업부서 부서장 및 담당자, 경산소방서·경산경찰서·한국전력공사 경산지사,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산불로 피해를 입는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복지관 이용자를 신속하게 대피시키기 위한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현장 대응 절차를 구체적으로 논의했다.이번 회의에는 대학교수 2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참석해 ▲1차 컨설팅 결과 ▲훈련 실행계획 ▲토론 방식 ▲현장 대응 시나리오 등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단은 실전 대응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사항을 제시했으며, 참석 기관들은 훈련 당일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업·통신체계 점검과 인명 대피 동선 보완 등 세부 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경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는 만큼, 모든 기관과 단체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시민안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훈련으로, 경산시는 11월 6일 본 훈련을 앞두고 10월 29일 도상훈련·통신훈련·현장훈련 등 사전 점검을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