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동구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경제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 동구청이 주최한 ‘2025 동구 사회적경제 Pride Tour’가 지난 17일 팔공산 일대에서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적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투어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반야월연꽃단지, 옻골마을, 팔공산 일대를 잇는 코스로 구성돼, 회차별 약 4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탐방과 체험 활동을 함께 즐기며 ‘사회적경제를 현장에서 배우는 체험형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특히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의 대화, 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창업의 실제 과정, 사회적 가치 실현의 방식, 공동체 비즈니스 모델 등을 직접 배우며 실질적인 영감을 얻었다는 평가다.이번 투어에는 보기공방협동조합, 더하기협동조합, 공예배우미협동조합, 더꿈협동조합, 명품옻골1616협동조합, 샤인농부협동조합, 도동문화마을협동조합 등 7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지역 자립기반 강화에 힘을 보탰다.이들 기업은 전통공예, 친환경 농업, 문화관광, 마을교육 등 각자의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을 제시하며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현실적 가능성을 보여줬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Pride Tour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이해하고, 마을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주민 자립 기반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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