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은 지난 17일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내 카페 공연장에서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버스킹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병과 싸우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선물하고, 지역사회에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감성적인 노래와 따뜻한 멜로디를 통해 참석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나누는 공감의 무대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공연에서 받은 위로와 에너지가 앞으로의 삶을 버텨낼 용기를 줬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암환자 가족들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위로받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이번 콘서트는 고령군 보건소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공연 외에도 참석자들에게 다과와 휴식공간을 제공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환자와 가족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와 삶의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병으로 지친 이웃들에게 음악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군은 앞으로도 의료 지원뿐 아니라 정서적 돌봄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해 모두가 함께 치유되는 건강한 고령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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