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청송군은 지난 15일 진보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진보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9회 청송군 학생 잉글리시 팝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2015년부터 이어져 온 청송군 관내 학생 영어 스피치 경연대회로, 학생들이 영어 학습에 흥미를 가지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학생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영어 실력과 자신감 넘치는 발표를 선보였다.
주제는 ▲초등부 ‘내 꿈의 직업 또는 내가 존경하는 사람’ ▲중등부 ‘내가 극복한 도전 또는 지키고 싶은 한국의 전통문화’ ▲고등부 ‘인구소멸지역의 대응방안 또는 청송군 관광산업의 향후 방향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고력을 엿볼 수 있었다.심사 결과,▲초등부 △최우수상 신나엘(청송초6) △우수상 윤채원(청송초6) △장려상 김민서(이전초6),▲중등부 △최우수상 주세환(진성중2) △우수상 홍지수(진보중1) △장려상 박시은(현동중3),▲고등부 △최우수상 박가민(청송여고1) △우수상 이윤주(청송여고3) △장려상 이진원(청송고2)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 9명의 수상자에게는 오는 12월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진보청년연합회 홍민기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송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즐겁게 배우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진보청년연합회에 감사드리며,학생들의 꿈이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 무대로 뻗어갈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주관 단체인 진보청년연합회는 청송군 진보면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역 현안 참여, 경로잔치, 불우이웃돕기, 자연정화활동 등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영어페스티벌 역시 지역 청년들이 주도해 교육과 문화가 결합된 ‘청년 주도형 지역 인재 육성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