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보건소는 지난 17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예비 부모와 가족 70여 명이 함께한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10월 10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예비 부모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치유의 시간으로 기획됐다.음악회는 ‘설렘, 사랑, 프로포즈, 약속, 축복, 행복’ 등 여섯 개의 테마로 구성돼, 예비 부모의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남녀 보컬과 악기가 어우러진 밝고 따뜻한 14곡의 선율이 울려 퍼지며 관객의 마음을 물들였다.특히 참가자 가족의 사진을 활용한 영상이 무대 배경에 상영되고, 남편이 아내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낭독이 이어지자 객석에서는 잔잔한 감동과 눈시울이 붉어지는 모습이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이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며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오동규 영덕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는 지역의 자랑이자 희망”이라며“앞으로도 예비 부모와 가족을 위한 출산·육아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영덕군보건소는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 건강교실, 아기맞이 교실, 출산가정 방문 서비스 등 전 생애주기형 보건사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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