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영양읍 재래시장 일원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증가하는 치매 환자의 배회 및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실제 생활현장에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개그맨 기웅아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치매환자 배회 대처 상황극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배회 모의훈련 ▲미션 수행 활동 ▲참여 주민 인터뷰 ▲기관별 총평 브리핑 등이 순차적으로 이어졌다.특히 배회대처 모의훈련은 실제 치매 환자 실종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민들은 신고 접수부터 현장 수색, 보호 및 인계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제 상황에서의 즉각적 대응 요령과 협업 절차를 익히는 실전형 훈련을 경험했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영양경찰서, 소방서, 노인복지관, 읍사무소 등 치매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각 기관은 실종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역할 분담을 점검하며 기관 간 협력체계의 유기적 연계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참가자들은 “치매 환자 실종은 언제든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실감했다”며 “이런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영양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주민의 관심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치매 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조기검진·상담·가족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치매예방 교실, 인지 강화 프로그램,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 등 치매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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