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달성군은 올해 처음으로 도동서원 은행나무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행사는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도동서원 일원에서 진행된다.미디어파사드 영상은 수령 440년의 도동서원 은행나무에 직접 투사되는 미디어아트 작품으로,은행나무의 생장 과정을 유교의 ‘깨달음’과 ‘결실’의 가치에 빗대어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고요한 서원 마당이 거대한 빛의 캔버스로 변하며, 자연·빛·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가을밤의 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 기간 중 124일과 11월 7일에는 달성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청사초롱 만들기 체험, 유명인 초청 홍보 여행 프로그램 등 참여형 문화 콘텐츠도 함께 진행된다.관람객들은 은행나무 아래에서 빛의 예술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달성군은 이를 통해 도동서원을 낮에는 전통, 밤에는 감성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도동서원의 보편적 가치와 우수성을 새롭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디지털·IT 기술을 접목한 문화 향유를 통해 많은 이들이 세계유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달성군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도동서원 일대에 첨단 미디어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자연과 빛이 공존하는 야간 관광 명소이자 디지털 문화유산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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