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울릉군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이 타지역 축제 현장에서 울릉의 매력을 널리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울릉군은 지난 19일 경북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에서 열린 ‘월영장터’에 액션그룹이 ‘우리의 섬에서 피어난 이야기’라는 주제로 참가해 전국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액션그룹의 대외 홍보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반응을 통해 제품 개발 방향과 지속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성장한 ▲울릉 산채 가공식품 ‘비비는 이야기’를 개발한 울릉라이프, ▲건강한 면 요리를 선보인 우릉면가, ▲울릉 특산물 디저트를 만든 섬가온, ▲전통 발효식품을 계승한 울릉우산고로쇠된장 등 4개 팀이 참여했다.이들은 각자의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고, 시식 행사 및 설문조사를 통해 관광객과 소통했다. 시식 코너에는 인파가 몰리며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됐고, 제품 주문과 구매 문의가 이어지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울릉군은 이번 참여를 통해 주민 주도형 공동체가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섬 주민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로컬 브랜드를 육지 관광지에서 선보이며, 울릉만의 청정 이미지와 농촌 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주민과 청년, 전문가가 함께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신규 상품·콘텐츠 개발과 실험 활동을 지속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판촉 행사, 교육 프로그램, 공동 연구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남한권 울릉군수는 “타지역 행사 참여를 통해 울릉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직접 일군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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