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가족센터는 ‘열린맘 임신·출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다문화가정 중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9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용품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령군의 지원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 신규 프로그램으로,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의 불안과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및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열린맘 임신·출산 지원사업’의 핵심은 ‘맘코치 서비스’다.
‘맘코치’는 결혼이민자 중 전문 양성교육을 이수한 인력으로, 임신부터 출산 후 24개월까지 정서적 지원과 생활 속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반자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산모가 언어적·문화적 장벽 없이 안정적인 출산과 양육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이번 출산용품 지원을 받은 산모들은 필요한 출산 준비물을 제공받으며 신체적 회복과 함께 정서적 위안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가족센터의 지속적인 관리와 상담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정 내 양육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권한희 고령군가족센터장은“이번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실질적인 육아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출산 친화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임신·출산가정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