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 이번 여론조사는 단순한 행정 평가를 넘어 지방정부가 군민 체감형 데이터를 통해 정책 방향을 재설계하는 실증형 행정 모델로 의미가 크다.
거주 의향 88.6%, 발전 기대 91.2%라는 수치는 ‘살기 좋은 도시’로서 달성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동시에,앞으로의 군정이 경제·복지·교통의 균형 발전을 통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 가족이 행복한 공동체로 나아가야 함을 시사한다.<편집자주>
◆91.2% “달성군, 앞으로 더 발전할 것” 긍정 응답
[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달성군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2025년 달성군 행정수요 및 군민 의견수렴 조사’ 결과,군민 10명 중 9명(88.6%)이 “앞으로도 달성군에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했다.
또한 군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83.7%로 나타나,군정 전반에 대한 군민의 신뢰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수준임을 보여줬다.
◆군민 10명 중 9명 “달성군에 계속 거주 의향 있다”
이번 조사는 민선 8기 3년간의 군정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문 리서치 기관이 18세 이상 군민 1,001명을 대상으로 1대1 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조사 결과, 군민의 88.6%가 달성군 지속 거주 의향을 표명했다.
이는 민선 8기 추진 정책이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지표로,주거 안정성과 생활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해석이 나온다.군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83.7%로 나타났으며,특히 ▲정책 추진의 방향성(30.8%)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 추진(30.1%) ▲주민 소통 및 의견 반영(79.6%)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잘한 사업 1위 ‘제2국가산단 유치’… 생활밀착형 정책도 호평군민이 꼽은 ‘가장 잘한 사업’ 1위는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29.9%)였다.
이어 ▲24시간 응급실 개소(15.9%) ▲문화센터·체육시설 확충(13.3%)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 성장과 함께 생활편의 기반 확충에 대한 긍정적 체감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사업으로도 제2국가산단 조성(28.2%)과 대구산업선 개통(20.8%)이 꼽혀,군민 관심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 인프라 확충에 집중돼 있음을 보여줬다.
◆보완 과제 ‘일자리·의료·교통’반면, 군민들은 청년 일자리 확대와 의료·복지 인프라 강화를 가장 시급한 보완 과제로 지목했다.
중요 정책 분야로는 ▲경제·산업(28.0%) ▲보건·복지(19.7%) ▲지역개발(17.8%)이 꼽혔으며,보완이 필요한 정책으로는 ▲교통(24.5%) ▲의료(18.7%)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또한 저출생·고령화(25.3%), 준종합병원 이상의 의료시설 부족(22.9%) 등이 지역 발전의 주요 저해 요인으로 지적됐다.
◆군민 91.2% “달성군, 앞으로 더 발전할 것”
군민의 91.2%는 ‘달성군이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고 답변했으며,가장 바라는 미래상으로는▲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활발한 도시(49.9%) ▲미래교육도시(14%)가 꼽혔다.
◆최재훈 군수 “젊고 역동적인 달성, 군민과 함께 완성할 것”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교통·의료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강화해 균형 있는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이루겠다”며“‘젊고 역동적인 달성’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의 참여와 관심이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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