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이 가을 수확철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 일손돕기 집중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23일 밝혔다.군은 추석 이후 잦은 비로 벼와 사과 등 주요 작물의 수확이 늦어짐에 따라, 오는 10월 말부터 농가의 일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최근 영덕지역 농가는 기상 악화와 농촌 고령화, 인력 감소가 겹치며 수확과 출하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달 말부터 사과 수확이 본격화되고 11월 말까지 각종 농산물 수확이 집중되면서 인력난이 한층 가중될 전망이다.이에 영덕군은 다음 주부터 11월 말까지를 ‘농촌 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군청과 읍·면 직원,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현장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또한 농협과 협력해 일손이 시급한 농가를 우선 발굴하고, 작업용 장갑·식수·간식 등 편의물품을 지원해 참여자의 안전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추석 이후 잦은 비로 농작업이 늦어지면서 농가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지역공동체가 함께 나서 어려운 농가를 돕고, 지역 농업의 안정과 회복을 이끌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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