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군위군은 12월 28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기능연속성계획 T/F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 담당자교육을 실시했다.기능연속성계획은 대규모 재난 시 국가 주요기능을 수행하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업무 중단에 대비해, 기관의 핵심기능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연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수립하는 계획을 말한다.군은 그간 계획수립을 위해, 전 부서와 사업소 등 2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관련 설문을 진행해 578개의 단위업무 분류하고 시급성(영향도) 분석을 통해 27개의 핵심기능 업무를 선정했다.이후 선정된 핵심기능업무를 부서와 담당자 의견을 중심으로 조정을 거쳐 우선순위를 부여하였으며, 재난이나 위기 후 핵심기능업무를 재개하기 위한 최대 허용 중단기간을 설정했다.또한, 필요한 조치(비상조직체계 구축, 필수인력, 대체업무공간 및 환경 확보 등)활동과 복구대책을 담아 2021년 12월 17일 최종 계획을 완료했다.이날, 수립된 기능연속성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담당자(T/F팀)를 대상으로 핵심업무의 구체적 내용과 이행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군 관계자는 “재난과 사고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언제든 찾아올 수 있다”고 말하고 “재난 상황이 끝난 후에는 언제든 빠른 회복과 복구가 중요하다며, 이번에 수립된 기능연속성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교육훈련을 통해 군의 위기 극복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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