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세계적인 3D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 다쏘시스템코리아, ㈜하나티에스와 손잡고 글로벌 수준의 3D 설계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
세 기관은 23일 오전 계명대 성서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계명대–다쏘 글로벌 SW 공인인증 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산학협력단장), 배재인 다쏘시스템코리아 본부장, 구병일 하나티에스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산업과 교육의 연계를 강화하고 첨단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으로 계명대 내에 설치되는 교육센터는 다쏘시스템 소프트웨어 국제자격인증의 국내 거점으로 운영된다.
센터에서는 연간 16개 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되고, 약 10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자격 인증 시험이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교육 이수자는 글로벌 공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계명대는 센터 운영을 위해 RISE사업과 연계, 대명캠퍼스 동산관 4층에 50석 규모의 PC 실습실을 구축한다.
실습실에는 CATIA V5-6R2025, SOLIDWORKS 2025 등 최신 버전의 3D 설계 소프트웨어와 고성능 장비가 도입돼, 학생들이 산업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세 기관은 공동으로 교육센터를 운영하며, CATIA·SOLIDWORKS 등 세계적으로 활용되는 3D 설계 소프트웨어의 교육 및 자격 인증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쏘시스템의 글로벌 표준 교육 콘텐츠와 하나티에스의 자격 심사 체계를 기반으로, 학생과 지역 기업 재직자 모두에게 맞춤형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김범준 산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 교육이 산업 변화 속도를 따라잡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이자,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할 산학협력의 새 모델이 될 것”이라며“계명대의 산학 역량에 다쏘시스템의 기술력과 하나티에스의 운영 노하우가 더해져 지역 산업 혁신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계명대는 이미 2011년 다쏘시스템과 3D·PLM 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2012년 설계기술개발센터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협약은 그간의 협력 경험을 토대로 교육·자격·산업을 아우르는 실질적 성과 확산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협약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센터 운영 방향과 산학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계명대와 다쏘시스템은 향후 대구 지역을 넘어 전국적 글로벌 설계 인재양성 거점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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