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달성군은 ‘2025년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다사광장’이 공공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조경 시상으로, 매년 우수한 조경 공간을 발굴·시상한다. 서류 평가와 현장 실사, 국민참여 평가 등 3단계 심사 과정을 거친 최종 수상작만이 선정된다.수상작인 ‘다사광장(다사읍 매곡리 1546-9번지 일원)’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 인근 핵심 상권에 위치한 공간으로, 2007년 조성 이후 노후화돼 방치됐던 곳이다. 달성군은 지난해 군비 18억 원을 투입해 2,500㎡ 규모의 광장과 보행로를 전면 리모델링했다.새로 단장된 다사광장은 포르피리석 포장, 초강도 콘크리트(UHPC) 조형 벤치, LED 바닥 조명 등을 도입해 현대적 감각과 한국적 미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공공조경에서 드물게 쓰이는 고강도 신소재를 활용한 시공이 공간 디자인의 품질과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달성군은 조성 과정에서 주민 참여와 지역 맞춤 설계를 적극 반영해 지역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고, 이 점이 수상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리모델링 이후 다사광장은 각종 문화행사와 주민 모임의 장으로 활용되며 도심 속 광장의 새로운 활용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다사광장 리모델링은 단순한 녹지 정비가 아니라, 달성군 도심 유휴공간 개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프로젝트”라며“앞으로도 방치된 도심 공간을 재조성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환경 혁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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