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양궁과 육상 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금 5개, 은 7개, 동 3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군 단위 자치단체 중 단연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이번 성과는 예천군의 스포츠 위상을 전국적으로 드높였으며, 경상북도 선수단이 종합 4위를 달성하는 데에도 큰 힘이 됐다.육상에서는 예천군청 나마디 조엘진 선수가 100m, 200m, 400m 계주에서 모두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다. 또한 창던지기 남태풍 선수와 장대높이뛰기 윤대욱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며 예천 육상의 저력을 입증했다.양궁에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 2, 은 3, 동 1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따내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예천군청 남자 실업팀 김제덕·장지호·이동영·손지원 선수는 단체전 은메달을 합작하며 팀워크의 진가를 보여줬다.예천의 청소년 선수단 활약도 두드러졌다.경북대학교 예천캠퍼스 김현 선수는 혼성 1600mR에서 은메달을, 예천여고 **김진소(창던지기)**와 채서현(장대높이뛰기) 선수도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예천여고 양궁팀의 정서은·이가영 선수는 경주여고 선수들과 함께 단체전 동메달을 거머쥐며 미래 예천 체육의 희망을 보여줬다.예천군은 경상북도·예천군의회·체육회·양궁협회·육상연맹과 협업해 ▲우수 선수 영입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국내·외 전지훈련 지원 등 체계적 육성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올해만 해도 양궁·육상대회 22건을 개최하고, 77개 팀(연인원 1만9,601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예천을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은 “충분한 지원이 어려웠음에도 어느 해보다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내년에도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전국체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양궁·육상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최상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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