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청송군은 지난 23일 청송군에서 열린 ‘경상북도 지질대장정 내륙권’ 발대식을 시작으로 3박 4일간의 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이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기획한 지질공원 팸투어 프로그램으로, 경북 내륙권 지질공원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동반 가족과 친구 등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지질전문가와 지질공원 해설사의 안내로 청송·의성·문경 지질공원을 차례로 탐방했다.특히 23~24일 진행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방에서는 주왕산, 백석탄, 신성리 공룡발자국 등 주요 지질 명소를 둘러보며 청송의 지질학적 가치와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팀별 미션 수행과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즐기며 배우는 참여형 지질 학습을 경험했다.이와 함께 지질공원 파트너 농가와 협력한 ‘지구와 닮은 청송 사과따기’ 체험도 진행돼, 참가자들이 청송 사과를 직접 수확하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올해 초 대형 산불 피해를 겪은 청송의 사례를 바탕으로 산불 등 재해 예방 교육도 병행, 참가자들에게 자연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지질관광의 중요성을 일깨웠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지질대장정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자연을 배우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청송군은 앞으로도 경북 내륙권 지질공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질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