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에서 제9회 대가야 국제기사대회와 제7회 대가야 스포츠마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고령군, 한국마사회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10개국 100여 명의 국내·외 선수단이 참가해 대가야의 전통 기마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경기는 기사경기, 기창경기, 마차경기, 권승경기 등 총 15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일반부와 유소년부로 나뉘어 다양한 실력과 기량을 선보였으며, 각 부문별로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가려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다.대회 기간 동안 체험장 주변에는 승마체험, 전통 기마무예 시연, 마차 시승 등 관람객 참여형 부대행사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을 찾아준 국내외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가야의 기마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승마문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고령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승마체험,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지원사업 등 말산업 저변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대가야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기마문화는 고령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며 “향후 국제 승마대회 유치 등 글로벌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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