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청송군은 가을철 산불예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의성 등 인근 지역에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은 산불의 조기 발견과 초동 진화의 중요성을 감안해 신속대응형 산불 예방체계를 본격 가동했다.청송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4명을 선발, 지난 27일 발대식을 열고 산불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이어 오는 11월 3일부터는 산불감시원 68명을 관내 주요 산림과 등산로에 배치해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을 강화한다.특히 초동진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단독 임차해 10월 26일부터 운영 중이다.
임차헬기는 신고 접수 후 30분 이내 현장 출동을 목표로 하는 ‘골든타임제’를 시행, 산불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방침이다.군은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주요 등산로와 관광지에 산불위험 현수막을 설치하고, 청송군 전체 산림 68,737ha 중 10,718ha를 입산통제 및 화기물 소지 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주요 등산로 20km 구간을 산불조심기간 동안 폐쇄해 불법 취사 및 실화를 사전에 차단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뤄진 만큼 산불예방이 군민 안전의 핵심 과제”라며“민·관이 하나 되어 산불 제로(ZERO) 목표 달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