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남대병원은 취약계층 욕창환자를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사회공헌사업 ‘다시, 봄’이 올해로 1주년을 맞았다고 29일 밝혔다.‘다시, 봄’ 사업은 경제적·심리사회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기 힘든 취약계층 욕창환자들에게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1년간 시범 운영된 뒤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2025년 10월 1일부터 정식 사업으로 전환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영남대병원은 성형외과 창상관리팀의 의뢰를 통해 대상 환자들에게 의료비와 간병비 지원, 욕창 예방·관리 물품(에어매트리스 등)을 제공하며 회복을 도왔다.
특히, 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조성된 후원금으로 사업이 운영되고 있어 ‘직원 참여형 나눔문화’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지난 1년간 ‘다시, 봄’ 사업을 통해 총 180명의 환자에게 430만3천 원의 지원금이 전달됐으며,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 지속성과 심리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성형외과 창상관리팀 간호사는 “욕창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일상에 다시 따뜻한 봄이 찾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1년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으로,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 모두가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준 병원장은 “지역사회의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병원 구성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한다”며 “의료복지의 공공성 강화와 나눔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영남대병원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욕창환자의 치료 부담 경감 및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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