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달성군은 28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일원에서 ‘초고속 산불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화재 및 산불 대응’을 주제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시.도, 시.군.구가 매년 실시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이다.올해 달성군 훈련은 달성군·대구시·달성소방서 주관으로 16개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 등 28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연계해 진행됐다.
시나리오는 도심형 산불이 대학 연구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로 확산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다.특히 지난 3월 화원읍 함박산 산불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상황 전파 및 판단회의 ▲통합지원본부.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주민 대피 유도 ▲전력.통신 복구 등 단계별 대응 절차가 실시간 가동됐다.
현장에는 소방차.구급차.헬기 등 장비 40여 대가 투입됐고, DGIST 연구시설 내부 화재 대피 훈련까지 병행돼 실전을 방불케 했다.최재훈 군수는 “이번 훈련은 복합재난 대응 능력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면서 “산불과 같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는 철저한 준비와 기관 간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반복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체계를 보완하고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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