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의성군은 11월 한 달간 매주 주말,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역사체험 프로그램 ‘조선 선비의 책상 위 – 나무필통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조선시대 서당의 학습문화를 주제로 한 어린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옛 선비들의 공부 도구를 직접 만들어보며 전통 교육의 의미와 배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 10분 ▲체험활동 40분으로 진행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조선시대 서당에서 공부하던 선비들의 일상과 전통 학습 도구(붓·벼루·종이·필통 등)의 의미를 배우고, 이어 나무필통 표면에 전통 문양을 새기고 자신의 이름이나 좌우명을 각인해 ‘나만의 선비필통’을 완성하게 된다.
체험은 선착순 25명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 1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넘어 조선 선비들의 예절과 성실함, 배움의 자세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교육의 장으로 기획됐다”며 “아이들이 역사와 전통문화를 즐겁게 배우며 인성까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