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청송군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협약도시인 필리핀 말바시(市) 대표단이 청송을 공식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올해 새로 취임한 아르테미오 마날로 아부 말바 시장의 첫 해외 공식 일정으로, 청송군과 말바시 간 국제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현재 청송군에서 근무 중인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말바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청송군청 관계자들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청송 지역 농가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대표단은 청송의 대표 관광축제인 ‘제19회 청송사과축제’ 현장을 찾아 청송사과의 우수성과 지역 문화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말바시와의 지속적인 협력 덕분에 지역 농가가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자체 간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상생의 국제 교류 모델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청송군과 필리핀 말바시는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올해 청송군에는 말바시 출신 근로자 78명이 입국해 농가에 배치됐으며, 근로자와 농가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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