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은 지난 30일,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장봐군위’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로컬푸드 직매장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로컬푸드 직매장을 대상으로 대표성, 혁신성, 성과 공유 확산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로, 군위군은 무인 키오스크 운영을 통한 경영 혁신과 효율적 운영체계 구축, 그리고 ‘소규모 매장의 빠른 성장과 도심형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4년 10월 군위군청 로비에 무인 1호점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민속LPC 내 무인 2호점을 추가 개장하며 빠르게 확산 기반을 다졌다.
이어 2025년 6월에는 대구 도심에 무인형 스마트 매장 ‘장봐군위’를 개설, 군위 농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와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유통 모델을 구축했다.현재 직영점과 위탁점을 포함해 총 6개소의 군위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 중이며, 로컬푸드 유통망의 안정적 정착과 도심 확산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비록 매장 규모는 10평 미만의 소형이지만, 축산물 없이 신선 농산물만으로 꾸준한 매출과 높은 재구매율을 달성하며 ‘작지만 효율적인 스마트 매장’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군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인 키오스크를 통한 접근성 향상과 인력·비용 효율화가 전국 최우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직매장이 문을 연 지 1년도 되지 않아 축산물 없이 농산물만으로 높은 매출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김진열 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위 농업의 품질과 신뢰가 소비자에게 통했다는 증거이자,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작지만 경쟁력 있는 로컬푸드 모델을 도심 속에 확산시키고, 지역 농업이 안정적 소득 기반 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또한 “2026년에는 로컬푸드 복합매장과 대구 도심형 직매장 설치를 위한 공모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군위군이 로컬푸드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영 혁신과 품질 중심 유통체계 발전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