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오랜만에 고향의 품에 안긴 향우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행복이 가득했다.
지난 주말, 재경 군위군 향우회 회원 90여 명이 서울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군위역에 도착하며 특별한 귀향의 여정을 시작했다.기차에서 내리는 순간, 고향의 따뜻한 환대가 이들을 맞이했다. 향우회원들은 농협이 마련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하며 고향 농산물 사랑을 실천했고, 이어 열린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군위 발전에 힘을 보탰다.시티투어 버스에 오른 향우회원들은 한밤마을과 사유원 등 군위의 대표 명소를 탐방하며 고향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했다.
돌담길을 따라 걷는 한밤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은 도심의 바쁜 일상을 잠시 잊게 했고, 사유원의 울창한 숲길과 독특한 건축미는 회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만찬에서는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았다. 오랜만에 마주한 고향 사람들과의 정겨운 대화 속에서 향우들은 서로의 안부를 나누며 **“고향의 끈끈한 정을 다시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김석완 재경군위군향우회장은 “고향투어에 마음이 벅차오른다”며 “향우회가 고향 군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성도 차기 재경군위군향우회장은 “고향의 기운을 받아 제20대 향우회가 군위를 사랑하는 향우들의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고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이 군위 발전의 큰 힘이 된다”고 화답했다.아쉬움을 뒤로한 귀경길, 향우들의 가슴에는 다시 찾은 고향의 정취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오래 남았다.
군위에서 보낸 하루는 그들에게 잊지 못할 고향의 추억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