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동부경찰서는 4일 경찰서장 주재로 내·외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미 소년범 처분 결정을 위한 제6회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심사에서는 절도 및 사이버 도박을 저지른 소년범 4명에 대해 비행 정도, 범죄 경력, 재범 위험성, 학교생활, 가정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2명은 훈방 조치하고 2명은 즉결심판으로 선도했다.대구동부경찰서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선도심사위원회를 운영하며 23년 12명, 24년 32명, 25년 33명 등 경미 소년범에 대한 선도 조치를 지속 확대해왔다.    올해는 상반기 13명(훈방 7명·즉심 6명), 하반기 20명(훈방 14명·즉심 6명) 등 총 33명에 대한 심사를 완료했다.특히 올해는 청소년 도박 비행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박 관련 소년범 15명을 위원회에 회부, 금액 규모와 행위 정도에 따라 9명은 훈방, 3명은 즉결심판 청구했으며, 전원에게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전문상담을 연계해 치료 프로그램을 병행했다.이와 함께 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선도심사위원회 회부 대상자 중 단 한 건의 재범 사례도 발생하지 않아, 경미 소년범을 ‘처벌보다 선도’ 중심으로 접근하는 제도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장호식 대구동부경찰서장은 “경미한 소년범이 불필요하게 전과자가 되는 것을 막고, 위기 청소년에게는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제공해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선도심사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해 교화 중심의 청소년 선도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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