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양군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5일 영양읍 삼지수변공원에서 ‘숲가꾸기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건조기에 숲의 건강을 유지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산림 관계자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숲가꾸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소나무 등 교목 4,000본과 초화·관목류 20만 본에 고형복합비료를 주고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하며, 나무의 영양상태 개선과 산림 활력 증진에 힘을 보탰다.특히 올해 행사는 대형 산불 피해를 겪은 영양군이 숲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복구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숲을 가꾸는 일이 단순한 관리가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준비라는 사실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국가정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는 삼지수변공원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올해 큰 산불을 겪은 만큼 이번 행사가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피해 복구에 힘쓰는 모든 분께 격려와 희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