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도시청년 20명과 로컬청년이 함께한 ‘완내스 예천 한바퀴 볼런투어’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5 지역활력스케일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올해 혁신형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 예천 곳곳을 걸으며 지역의 자연과 사람을 직접 체험하고,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짧은 여정이었지만 함께 일하고 대화하며 예천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는 시간을 가졌다.첫날에는 청년마을 ‘생텀라운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참가자들이 이름을 부르며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진 뒤, 로앤팜 마늘농가(대표 황성희)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저녁에는 장수진품(대표 박명희)에서 열린 팜파티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지역 청년들과 교류의 장을 이어갔다.특히 ‘로컬 톡톡’ 프로그램에서는 고추농가 지아팜(대표 김지아)과 예천미래청년농업인회(회장 박기석)가 함께해 도시와 농촌 청년들이 삶과 일, 미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거리를 좁혔다.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회룡포를 함께 걸으며 ‘예천과 함께 호흡하는 여행’을 진행했다.
이들은 예천의 풍경을 사진과 글로 기록해 SNS를 통해 공유하며, 예천 서포터즈로서 지역의 매력을 전하는 콘텐츠로 확산시켰다.한 참가자는 “예천을 직접 보고, 느끼고, 기록하면서 지역의 일부가 된 기분이었다”며 “이 경험을 계기로 로컬 청년들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종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볼런투어는 도시와 지역 청년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관계 형성의 시작점”이라며, “청년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자원봉사 모델을 꾸준히 확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