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축산면 경정1·2·3항 일대에 총 100억 원 규모의 어촌 회복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사업과 어촌신활력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어촌·어항의 생활·안전 인프라를 강화하고, 침체된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국가 공모 사업이다.
사업은 각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경제도약형과 어촌회복형으로 구분돼 추진되며, 영덕군 경정권역은 어촌회복형 부문에 선정됐다.영덕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 원을 4년간 투입해△어항시설 정비 △배후 어촌마을 정주 여건 개선 △안전시설 보강 △주민 역량 강화 등 생활 기반과 재해 대응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이를 통해 경정권역 마을의 재난 대응 안정성 확보와 주민 삶의 질 개선을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경정권역 주민들은 그간 태풍 월파 피해와 노후 인프라 부족으로 생활 불편을 겪어왔으며,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의성발 경북 산불로 인한 피해까지 겹치며 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이었다.이번 공모 선정은 이러한 자연재해 피해 복구와 함께 지역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정주환경 개선이 본격화되면 인구 유출 억제와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2026년에도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주민 생활과 경제 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또 “향후에도 내부 역량을 강화해 국가 공모사업 연속 선정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