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달성군은 대구교도소 이전으로 폐쇄됐던 (구)대구교도소 공개공지 일대에 야간경관 특화거리와 ‘Re:화원(부제: 닫힌 시간을 지나, 다시 피어나는 숲)’을 조성해 정식 개방했다고6일 밝혔다.
‘Re:화원’은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랜 기간 폐쇄돼 있던 교도소 외부 유휴지를 개발해 우범화를 방지하고, 주민에게 휴식과 편의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다.이 명칭은 ‘닫혀 있던 공간이 군민에게 열린 숲으로 돌아왔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Re:화원’은 2023년 6월 조성사업 계획 수립 이후 2025년 8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10월 열린 ‘Re:화원 숲속 음악회’를 기점으로 공식 개방됐다.부지 면적은 25,460㎡로, 이 중 녹지공간이 14,315㎡, 주차장이 11,145㎡를 차지한다.
주요 시설로는 945m 길이의 마사토 산책로, 204면 규모의 주차장, 잔디광장, 세족장 등이 조성됐다.특히 주차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상생형 공간으로 운영돼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교도소 외곽의 어두운 거리를 따라 조성된 ‘야간경관 특화거리’는‘ Re:화원 산책로’를 포함한 약 1.3km 구간에 걸쳐 조성됐다.이곳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도시의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달성의 새로운 야간 명소이자 걷기 코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현재 ‘Re:화원’ 내에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진행 중이며 연말 공개를 목표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 분위기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교도소 이전으로 방치되고 폐쇄됐던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형 녹지공간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Re:화원’이 화원의 새로운 쉼터로서 군민 모두가 걷고, 쉴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 가까이에 자연과 휴식이 함께하는 녹색 공간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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