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30가구를 대상으로 ‘LED전등 무선리모컨 설치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 협약모금사업–착한대구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등 스위치를 조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됐다.군위읍 협의체는 사전 조사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와 장애인 세대를 중심으로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설치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다리 수술 후 불을 켜고 끄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는 누워서 리모컨으로 조작하니 편하고 넘어질 걱정도 줄었다”며 “무엇보다 방이 밝아져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영선 민간위원장은 “이웃의 생활 속 작은 불편함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취약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또한 이창원 군위읍장은“LED전등 무선리모컨 설치는 단순 편의 제공을 넘어 낙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군위읍이 생활복지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LED전등 설치사업 외에도 홀몸어르신 반찬 지원, 난방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특히 행정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 복지 모델로서 지역 맞춤형 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