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울릉군이 경상북도 낙후지역발전 전략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68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북면 석포지역에 상수도 기반시설을 설치, 주민 물 복지 향상을 목표로 오는 2026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2025년 상반기 서면평가와 하반기 현장평가를 거쳐 확정된 것으로, 경북도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고지대 미급수지역인 석포 마을의 용수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한 울릉군의 지속적인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울릉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확보된 예산으로 △송수관로 교체 2.0km △배수관로 2.5km △가압장 및 배수지 신설·개량 등을 추진해 30여 가구에 깨끗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2026년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경우, 용수 공급을 희망하는 석포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며 사업 공모 신청의 배경을 설명했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군의 합리적인 계획 수립과 현장 중심 행정이 이룬 결실”이라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병행해 추진함으로써 고지대 미급수지역인 석포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고, 이를 통해 보건위생과 생활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