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군위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7일 우보면의 고령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지원 활동을 펼치며 가을철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이번 일손돕기에는 시설관리사업소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수확이 한창인 사과 농장에서 수확·선별·운반 작업 등을 도왔다. 참여자들은 농업인으로부터 수확 요령과 선별 과정을 간단히 익힌 뒤, 사과를 상자에 담고 운반하는 등 현장의 부족한 인력 보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군위군은 최근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이상기온으로 인한 수확철 인력난이 심화됨에 따라, 공직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농가를 돕는 현장 중심 행정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군 관계자는“작은 도움이지만 공직자들이 함께 땀 흘리며 농업의 어려움을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작업 도중 농가와의 대화를 통해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경영 여건을 직접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농업인들의 고충을 몸소 느끼며 공동체적 연대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구혜영 시설관리사업소장은“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앞으로도 지역 농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꾸준히 실천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이번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직자와 농업인이 함께 지역 농업의 가치를 지키는 상생의 현장으로 평가됐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부서별 순환 참여를 통해 농번기 일손 지원 봉사활동을 확대하고,지역 농업인과의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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