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8일 ‘2025년 외국인과 함께하는 헬로 수성Day’ 2회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 학생들과 주한미군 캠프워커 CYS(Child and Youth Services) 학생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예술·공예·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수성구가족센터 소속 다문화가정 학생을 포함한 초등학생 9명과 주한미군 캠프워커 CYS 학생 10명 등 총 19명이 참여했다.참가 학생들은 들안예술마을 ‘꿈꾸는예술터’와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원어민 강사와 함께 팀을 이루어 ‘뚜비 커피박 키링 만들기’ 공예 체험을 진행했다.이어 한복 입기, 다례 체험, 김밥 만들기 등 한국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외국인 학생들은 직접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음식을 만들며 한국 문화의 매력을 체험했다.참여 학생들은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공예 체험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 참가 학생은 “직접 만든 ‘뚜비 키링’을 친구와 함께 꾸미며 재미있었다”며“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다른 학생은 “미군부대에서 온 친구들과 같이 활동해서 색다르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웃음과 대화가 이어지는 따뜻한 교류의 장면이 연출됐다.수성구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지역 학생들이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국제 감각과 문화 이해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주한미군부대와의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수성구가 추진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도시의 개방성과 포용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글로벌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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